사업비 총 4억원 지원 예정 연구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실 안전관리 활동 및 안전진단제도 정착을 위한 2009년도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지원사업을 공모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올해 사업비를 총 4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연구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다음달 18일까지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 접수가능하다. 4월 초순 경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대학·연구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해당하는 대학, 국·공립 연구기관 등이다. 지원금액은 안전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비용의 75%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대학·연구기관은 연구실 안전관리가 취약한 상황에 대해 교과부는 대학·연구기관에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지원사업을 2007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연구실안전진단사업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발견된 안전부족 부분을 보충해 연구실 안전환경관리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교과부는 이 사업 외에 대학·연구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을 마련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안전장비 및 개인보호구 확충을 위한 비용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개선 지원사업 5억원을 지원한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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