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선생님들 다문화 가정에 대해 공부한다
신서경
news25@sisatoday.co.kr | 2009-02-19 11:34:51
다문화 교육 강좌 전국 교대 실시
가정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전국교대에서 운영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교대에 초등교원양성대학 다문화교육 강좌 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2009학년도에는 서울교대, 대구교대 등 9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등 10개교에서 총 30개 강좌를 개최해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다문화교육 강좌에는 다문화사회 현상, 다문화교육의 현황 및 방향, 다문화교육의 내용과 방법,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해, 상담 및 인성지도 등에 관해 강의가 이루어진다.
교과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초등 교사의 다문화 사회에 대한 감수성 및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수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만 아니라 일반 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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