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쓸 것 회사원

여성부 25일 SK텔레콤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한 양측의 임원 및 관리자가 참석했다. 변 장관은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종사자와 영상 통화를 하고 근무에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SK텔레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여성을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하고 리더역량을 강화해 고위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여성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대한항공, 현대중공업과 협약을 맺었고 올해에는 SK텔레콤과 처음으로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여성부 정봉협 여성정책국장은 “기업의 상황이 어려울수록 여성인재 육성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충실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SK텔레콤이 같이 인식하고 동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고 강조했다.
여성부는 SK텔레콤을 시작으로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의욕적인 기업과 MOU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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