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당 보험료 평균 납부액 66,217원 연도별 건강보험 적용인구 단위 천명

우리나라 건강보험 가입자의 절반이상이 직장가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직장 가입자가 전체의 63.2%인 30417명이라고 9일 밝혔다. 지역 가입자는 전체의 36.8%인 17743명이다. 전체 건강보험 가입니다는 48160명으로 전년도보다 340명이 증가했다.
건강보험료 부과액은 249,730억원으로 전년보다 14.9%증가했다. 세대당 보험료 평균은 66,217원이다.직장 69,169원, 지역 61,982원으로 나타났다.1개인부담보험료기준는 평균 26,887원이며 직장이 26,304원이고 지역은 27,736원이다.
총진료비는 34조 84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6% 증가했다. 이중 의료기관이 72.6%를 점유한 25조 2,970억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대비 7.7%의 상승을 보여준 수치다. 약국은 27.4를 점유해 9조 5,487억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대비 7.4% 상승한 결과다.
연령대별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70대 이상이 203,000원이고, 60대는 146,020원, 50대는 85,465원, 40대는 49,133원 순이었다. 한편 9세 이하는 49,481원, 10대는 19,759원으로 나타나 10대보다 70세 이상 노인의 1인당 진료비가 10배 이상 많았다.

옥수빈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