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건강 위해 이것만은 알아두자
이혜선
news25@sisatoday.co.kr | 2009-03-12 09:36:05
인천광역시 '아기 발달 건강교실'운영
인천 중구보건소 아기발달교실 현장
아기는 생후 3개월부터 목, 어깨, 팔의 근육에 힘이 생겨 혼자 뒤집기를 시작하는 등 활동량이 증가하고 생후 5개월부터는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면역력이 저하돼 질병에 잘 걸린다.
이럴 때 엄마가 베이비마사지, 아기체조와 영유아가 흔히 겪을 수 있는 건강 장애 예방 및 응급조치 등의 실용 육아정보를 알고 있으면 아기의 균형적 발육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3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엄마의 사랑이 담긴 부드러운 마사지는 아기근육의 긴장을 풀어줘 유연성과 지각성을 강화하고 성장통 완화 및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발육 촉진과 저항력을 길러준다. 이와 함께 아기와의 친밀감 형성은 아기가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이런 정보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각 지자체의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육아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손쉽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보건소에서는 아기의 월별 성장과 그에 따른 주요 생활수칙과 아기용품도 제공하며 아기발달 건강교실 이외에도 임산부건강교실, 맞춤형 모유수유클리닉, 불임지원, 산전∙산후도우미, 건강검진 지원, 아기사랑•엄마사랑 공모전 등 모성과 아동이 살기 좋은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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