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 지친 몸과 마음 편히 쉬세요
허은숙
news25@sisatoday.co.kr | 2009-03-16 10:24:30
여성부 가정폭력ㆍ성폭력 피해여성 자립위한 그룹홈 확대운영
사진 - 대한YWCA연합회 블로그 발췌(관악여성쉼터 10주년)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4월부터 「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토해양부의 협조로 주택공사에서 매입한 임대주택 일부를 여성부에서 별도 물량으로 확보해 폭력 피해여성과 그 가족들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룹홈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2008년 7월 서울과 부산에서 20호의 임대주택으로 시범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인천, 강원(원주), 충북(청주) 등 3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했다. 여성부는 모두 50호의 임대주택을 그룹홈으로 운영해 100세대 이상의 피해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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