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교육개혁 현장 확산 가속화 기대 이규석_학교교육지원본부장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8일 교과부 초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에 이규석 전 서울고 교장을 임용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학교교육지원본부장 선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학교현장 전문가 공개모집을 추진, 총 39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규석 본부장을 최종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이규석 본부장은 서울대 지구과학교육(학·석사), 한국교원대 과학교육(박사)을 전공하였으며 영등포고 교사, 서울월곡중 교감, 서울상경중 및 서울고 교장 등 학교 현장과 교육부 교육연구관, 서울특별시 강서교육청 학무국장, 교육과학연구원장, 평생교육국장 등 교육행정기관의 보직을 두루 거친 교육 및 교육행정 전문가이다.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국 · 교육복지국 · 학교자율화추진관 소관업무 등 초·중등교육정책 전반을 관장하는 1급 상당의 직위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임 이규석 본부장이 교육현장과 교육행정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학교자율화·다양화 및 공교육 내실화 등 초·중등교육개혁의 현장 확산이 내실 있게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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