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부산‧경남 호우피해 점검

유진경

news25@sisatoday.co.kr | 2009-07-17 18:12:07

주민 불안 최소화 및 항구복구대책 마련 지시 행정부

이달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7. 17(금) 기상관측 이래 최고의 호우를 기록한 부산‧경남지역을 방문해 수해 피해상황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와 경남 창원시를 방문해 “이번 피해는 지반이 포화돼 빗물이 몰려 생긴 피해로 유실된 도로 등 피해현장이 신속히 복구되도록 인력과 장비를최대한 투입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장관은 경남 김해시의 ‘천곡배수장’을 방문해 하천 범람에 따른 농경지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시켜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항구복구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고 앞으로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간부 공무원의 상습피해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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