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예방은 '자원봉사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책임진다
김예빈
news25@sisatoday.co.kr | 2009-08-29 15:05:49
전국 7,000여명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에 앞장
행안부_로고(1)
전국적 네트워크를 갖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구성된 안전모니터 봉사단(주부, 택시기사 등 전국 7,000명 수준)이 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정책·여론수렴 등 지역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고 있다.
행안부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민생현장의 인력이 상당히 부족한 실정을 감안해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안전모니터 신경망으로 엮어 재난위험 요인의 사전 발굴·예방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전국 232개 지자체별로 활동하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355건이 제보됐으며 이중 265건(75%)이 처리 완결됐고 90건(25%)이 유관기관 등과 협의·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국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총 355건 중 지자체별로는 제주(51건), 서울(47건), 전남(43건), 경북(40건), 강원(31건), 경북(40건) 순으로 재난안전 예방활동 제보 실적이 많았으며 분야별로는 생활안전(171건, 48%), 교통안전(101건, 28%), 태풍·호우(52건, 15%), 환경(15건, 4.2%), 전염병(5건, 1.4%) 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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