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탈리아 박물관에 한국실 설치지원
이용식
news25@sisatoday.co.kr | 2009-12-08 19:02:27
우리나라의 역사와 미술, 문화를 현지인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스웨덴, 이탈리아 최초로 주요 박물관에 한국실이 설치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은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The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관장 Sanne Houby-Nielsen), 이탈리아 국립동양예술박물관(The 'Giuseppe Tucci' National Museum of Oriental Art, 관장 Mariarosaria Barbera) 등 유럽내 주요 박물관 2개처와 박물관내 신규 한국실 설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과는 4일에 협약이 체결됐고 이탈리아 국립동양예술박물관과는 오는 9일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1991년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교통상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 공공외교 기관. 해외에서의 한국학 진흥, 해외 저명인사 방한 초청, 양자 및 다자간 포럼 개최 및 세계 유수 싱크탱크 지원, 해외 유수 박물관내 한국전시공간 마련 및 한국프로그램 지원, 한국문화 소개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용식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