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승화

김세영

| 2010-07-30 11:08:34

소방방재청, 상반기 국민․공무원 제안 심사 소방방재청

[시사투데이 김세영 기자] 소방방재청은 30일 2010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소방방재정책으로 채택․발전시켜 재난에 강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금번 제안심사 대상은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처리된 총 833건(국민제안 508건, 공무원제안 325건)에 대해 재해․재난의 예방, 소방 제도의 개선 등 대국민 파급 효과가 탁월한 국민제안과 내부 업무효율을 증진할 수 있는 공무원 제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에 현실성, 효과성, 노력도 등 국민․공무원 제안 심사기준표에 의한 1차 부서심사, 2차 내․외부 제안심사위원 심사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등급별 포상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은 “2009년 하반기 우수제안인 ‘긴급자동차 하이패스 장착’과 ‘신용불량자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방법 개선‘ 등 소방방재정책들이 마련되기까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 작동하는 방재, 한발 앞선 대응’이라는 조직 목표를 달성하고 ‘국민과의 소통창구’로서 제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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