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 위한 아세안 고위급 한국 방문
전희숙
| 2011-01-17 10:03:16
19일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 위한 마스터플랜 협의’ 주제로 개최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전희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 마스터플랜 협의를 위한 아세안의 고위 관료 및 대학 총장 등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사이버대학은 2009년, 2010년 한-아세안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으로 그동안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4개국(이하 CLMV라 함)을 대상으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 번 방문은 현지 타당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국이 마련한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 마스트플랜을 상호 협의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협의와 함께 한국의 서울, 한양, 경희사이버대학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고위급 워크샵은 19일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협의’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된다. 이날 발표될 마스트플랜은 2012년 7월 한국과 CLMV국가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사이버대학을 개교하고 이후 나머지 아세안 국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주골자이다. 이를 위해 3단계로 나누어 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한-아세안 사이버대학 설립되어 운영될 경우 개도국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 강화는 물론 한국과 아세안국가간의 사이버교육협력을 통한 상호 신뢰제고로 IT 관련 품목의 수출 확대, 양질의 외국 인력 확보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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