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자 최고봉 ‘대한민국명장’ 찾아
이혜선
| 2011-04-07 09:14:19
기계 등 21개 분야 83개 직종에서 선정
고용노동부
[시사투데이 이혜선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금년도 ‘대한민국명장 선정계획’을 7일 발표했다. 대한민국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을 근거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기계 등 21개 분야(83개 직종)에서 총 3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명장은 종전의 ‘명장’을 숙련기술장려법의 전면개정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동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기능인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1986년부터 현재까지 총 496명의 명장이 배출됐다.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면 2,000만원의 일시장려금을 받는다. 또한, 동일 직종에 계속종사하게 되면 매년 ‘계속종사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한민국명장 신청은 7일부터 5월 6일까지 공단에서 요구하는 구비서류를 갖추어 한국산업인력공단 24개 지역본부나 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정은 8월 중에 발표한다. 신청서식 및 안내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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