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네시아간 교육외교 본격 가동
이혜선
| 2011-08-19 11:21:30
‘첨단 ICT 활용교실 구축 및 운영’에 관한 MOU 체결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이헤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인도네시아간 첨단 ICT 활용교실 구축 및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정보화에 강한 의지를 가진 3개국을 선정해 첨단교실을 구축을 통해 교육정보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7월 MOU를 체결한 콜롬비아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두번째 사업파트너가 된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교과부는 인도네시아 교육부가 지정하는 교원연수센터에 첨단 ICT 활용교실을 구축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 교원 정보화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미래교실 모델을 공동으로 탐색해 나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교육부 샤왈 굴텀(Syawl Gultom) “교육인력개발 국장은 앞으로 교원연수센터에 첨단 ICT 활용교실이 구축되면, 인도네시아 교원들의 ICT 활용능력 및 교수학습방법이 개선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2006년부터 이러닝 세계화 사업으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16개국과 MOU를 체결하고 PC지원, ICT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 교육정보화 컨설팅, 이러닝 국제박람회 및 컨퍼런스 등을 실시해 국제사회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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