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적정체중 유지로 고혈압, 당뇨병 예방

김수지

| 2011-11-14 07:21:33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발표 적정 체중-성인 비만

시사투데이 김수지 기자] 보건복지부는 성인기에 적정체중을 유지함으로써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의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비만인 사람에게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이 동반될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남자 36.3%, 여자 24.8%)로 남성은 30~40대에서 가장 높고 여성은 60~70대에서 가장 높았다. 30~40대 남성의 경우 에너지섭취량은 영양섭취기준에 비해 높고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이 낮았으며, 60~70대 여성의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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