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행복나눔 바자회 열어
윤용
| 2011-11-23 21:46:26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23일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ㆍ복지정책과) 역삼동 소재 역삼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강남 Co-one 의료봉사단'이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임정희 '강남 Co-one 의료봉사단' 단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 및 고아, 환우들의 공부방 지원을 위해 나눔바자회를 열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복나눔 바자회'에는 차병원 봉사동아리, 강남구자원봉사 캠프단원(좋은 이웃)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호현 강남구 복지재단 설립추진반장은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 여덟 번째로 기초생활수급자 분들이 많이 계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훈훈하고 아름다운 사회적 미담을 제공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미래가 행복하시길 바란다. 아울러 추운 계절 감기로 고생하시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란다."는 인사와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행복나눔 바자회'에는 역삼1동사무소 임직원과 역삼1동 직능단체 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바자회를 통한 기부금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충환 역삼1동 부녀회장은 "'강남 Co-one 의료봉사단'이 '행복나눔 바자회'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현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직접적인 참여가 가장 효과적일 것" 이라는 직능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곳에 왔다." 며, 어려운 학생들 공부방 지원을 위해 준비된 자리인만큼, 이번 바자회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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