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연말을 맞아 해병2사단 방문 해병2사단 장병들 격려하는 김황식 총리(사진=국무총리실)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7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해병 2사단을 방문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김 총리는 이날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 관측소를 방문하여 사단장으로부터 부대의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뒤 대대 생활관 및 의무실 등 부대시설을 살펴본 후 병영식당에서 청룡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김 총리는 위문금을 전달하고 "밝고 건강한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 힘써 주고 맡은바 임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면서 장병들에게 "내년 한해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연말연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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