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 위한 시․도교육청 스마트교육 본격 추진
김세미
| 2012-02-13 11:06:49
우수교육청 5개 선정, 스마트교육 모델 개발 등에 선도적 역할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스마트교육을 통해 도서벽지 학교 등 소외 지역에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이 팔을 걷었다. 교과부는 시․도교육청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연수, 제도 정비 및 클라우드 기반 교육서비스 환경 조성 등에 올해 특별교부금 총 12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과부는 스마트교육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우수교육청으로 인천, 강원, 충남, 전남, 경남의 5개 교육청을 선정해 특별교부금 약 50억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들 교육청은 스마트교실 구축․운영, 온라인 수업 제도화 및 운영 등 스마트교육 모델을 창출해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도교육청에서는 원격수업 실시, 스마트러닝 연구학교 운영 등과 같은 작지만 현장의 변화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스마트교육 관련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우수교육청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창출해 여타 교육청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도 전체의 스마트교육 추진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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