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수업제 대비 토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김지선
| 2012-03-06 10:45:19
초·중학교 토요방과후학교 예체능·특기적성 프로그램 무료 제공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김지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주5일수업제 시행 조기 정착을 위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토요 돌봄교실을 1,050교에서 5,225교로 확대해 저소득층 가정과 맞벌이 부부의 근심을 해소한다. 토요 방과후학교 예체능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경우 초·중학교는 전액 무료로 운영해 창의·인성 교육을 강화한다.
토요일을 스포츠데이(Sports Day)로 지정해 4,134개교에서 운영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토요 스포츠 강사 4,184명을 배치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토요 문화예술동아리를 확대 운영해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수 있게 되며, 토요 예술강사가 693교에 배치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1,736개교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학생에 대해 토요프로그램 수강료 등 기존 지원에 추가해 중식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가계의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학교밖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토요프로그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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