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심리사 양성…'행복 가정·건강 사회' 구현 이바지

이윤지

| 2012-04-06 10:59:44

(사)사회복지심리사협회 손종미 이사장

【(사)사회복지심리사협회 손종미 이사장】(사)사회복지심리사협회 손종미 이사장은 인간의 정신적 문제나 내면의 아픔 등을 치유하기 위한 사회복지심리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복 가정과 건전 사회 구현을 적극 견인하고 있다.

사회복지심리사는 경제적, 심리적 곤란 등에 처하거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 심리 상담을 거쳐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할 뿐만 아니라 대상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지역,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해 지원하는 전문가다. 고령화, 핵가족화를 비롯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아상실의 혼란, 노인 및 아동 학대, 가정 해체 등의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라 이들의 역할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에 2006년 6월에 창립된 (사)사회복지심리사협회(www.complexcounseling.org, 이하 KASWP)는 사회복지, 심리, 미술치료, 음악치료, 아동교육 등을 전공한 자, 유관학과를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사회복지심리 및 건강 상담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복지기관 및 병원 등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소정의 교육과정에 따른 자격증(1~3급) 발급을 주관해왔다.

이를 통해 배출되는 사회복지심리사는 정부산하단체, 지자체, 공기업 및 대기업, 건강가정지원센터, 사회복지쉼터, 학교, 병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향후 전망도 밝아 유망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 만큼 KASWP는 사회복지심리 상담에 대한 조사연구, 학술발표, 각종 강연 및 워크숍 등의 진행으로 저변확대에 힘쓰며, 경찰·행정·사회복지 특성화 학교인 강남직업전문학교와 산학협약 체결 등으로 전문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KASWP에는 내담자로 심리 상담을 받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진 회원들이 사회복지심리사로 활약하는 사례가 다수를 이뤄 눈길을 끈다. 이들은 내담자와 수평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해결책을 찾는데 탁월함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런 KASWP의 발전, 전문 사회복지심리사의 양성과 관련 제도의 확충 등을 최일선에서 선도해왔던 손 이사장은 “개인이 새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내면의 상처 등을 치유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상명대 복지상담대학원 가족상담치료학을 전공하고 의사소통 전문 강사 및 사티어 가족치료 전문가,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 등으로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회복지심리와 관련한 논문준비 등 끊임없이 공부에 매진하는 그녀의 행보가 아름다운 이유다.

한편, (사)사회복지심리사협회 손종미 이사장은 전문 사회복지심리사 양성 교육과 자격제도 운영·확충에 헌신하고 사회복지심리사의 권익보호 및 위상제고에 힘쓰면서 ‘행복 가정과 건강 사회 구현’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2 올해의 新한국인 大賞(시사투데이 주최·주관)', 사회인 大賞'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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