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어린이날 유공자 176명 포상

김세미

| 2012-05-04 10:12:11

보건복지부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복지분야에 공이 큰 유공자 176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그간의 공적을 치하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6명, 총리표창 5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60명이다.

그간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현자 원장(대성재단 대성보육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조순실 이사장(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외에 김연태(새소망의집 사무국장), 염미영(홀트아동복지회 상담소장), 유길원(전라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씨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최현자 원장은 “아동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미약한 힘을 더한 것뿐이다. 남겨진 아이들이 사회에서 홀로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포상식 축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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