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스 홍보대사 '이제훈, 류현경' 응원영상 공개

이지혜

| 2012-05-04 10:16:12

인디스페이스 홍보대사 이제훈 류현경 응원영상 공개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민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5월 말 개관이 확정된 가운데 인디스페이스의 1기 홍보대사 이제훈과 류현경의 응원영상이 공개돼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영화, 드라마, CF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 배우는 응원영상을 통해 인디스페이스의 재개관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함께 독립영화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왔다.

영화 <고지전>, <건축학개론>의 연이은 흥행에 이어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하면서 영화, 방송의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제훈은 한창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인디스페이스의 개관 소식을 반기며 응원영상을 보내왔다. “독립영화를 통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인디스페이스에서 독립영화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독립영화 감독으로, 그리고 주말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출연 중인 류현경은 “인디스페이스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유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 며 지금보다 앞으로 인디스페이스에 더 많은 관심을 보내주기를 희망했다.

인디스페이스는 지난 2009년 휴관 이후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독립영화인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2년 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5월 중순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인디스페이스는 정부의 지원이 아닌, 순수한 민간의 힘으로 설립됐다는 의미에서 ‘독립자존' 이라는 슬로건으로 독립영화의 새로운 자립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인디스페이스는 다양한 개관 프로그램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미로스페이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5월 중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 말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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