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청렴옴부즈만 3인 위촉
김지선
| 2012-05-08 10:13:59
시사투데이 김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김상겸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원장, 김승미 (주)인세션 대표이사,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등 3명을 2년 임기의 문화부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문화부가 올해 새로 도입한 청렴옴부즈만은 민간 조사관으로서, 문화부가 행하는 업무 중 청렴의 소지가 취약한 분야에서 불합리한 제도, 관행, 업무 절차 등을 발굴해 업무 처리와 관련된 절차적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된 3명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부 내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및 평가, 시정 권고, 이행 실태 점검, 반부패․청렴 교육 시행 등의 활동을 통해 문화부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데 기여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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