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주의력결핍장애 소아·청소년 ‘男’ 비율 높아
김세미
| 2012-05-09 10:49:22
20세이하 ADHD 진료인원 18.4% 증가, 남성이 여성보다 4.2배 많아
ADHD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시사투데이 김세미 기자] #가정, 학교, 병원 등 상황과 관계없이 자리에서 이탈하고 뛰어다니고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는 등 활동수준이 높다. 장시간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신체 통제에 어려움을 느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20세이하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과다활동성 주의력결핍장애)’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만8천명에서 2011년 5만7천명으로 5년간 약 9천명이 증가(18.4%)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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