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본질적 개선으로 치료완성도 높여
조주연
| 2012-05-31 09:43:53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후천성 저색소질환인 ‘백반증’은 피부의 색을 나타내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2%가 앓고 있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최소 40만 명 이상의 백반증 환자가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원래 피부가 하얀 백인종은 발병해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소위 말하는 유색인종, 즉 동양인과 흑인에게서는 더욱 눈에 띄기 때문에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특히 자외선 조사량이 증가하는 5월부터는 백반증 범위와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도 또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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