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글로벌역량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양영구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교과부 추진 ‘우수 교원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영국에 파견되는 교사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주한영국문화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교과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수학, 과학 교사를 영국, 미국 등에 파견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영국문화원은 동 사업이 영국과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과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영국 정부기관 및 관련 기관과 협력을 지원해 왔다.

영국문화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국 문화와 교육제도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영어 강좌를 영국 파견예정 현직교사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영국의 우수한 교수학습법 등을 효과적으로 체득해 한국 교육현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지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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