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우수금고로 지역상권 자리매김
정명웅
| 2012-07-26 10:06:1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전통문화의 핵심인 충(忠)·효(孝)·예(禮)를 중요시 여겼다. 이를 계승하며 전남·광주지역발전에 일조하는 숨은 일꾼이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서광주새마을금고(광산구 송정) 양노진 이사장이다.
양 이사장은 농촌운동(4-H클럽운동)활동과 광산군 농촌지도사로서 농촌부흥에 앞장서고 발전시키는데 힘쓴 결과 ‘상록수공무원’에 발탁되기도 했다. 이후 광산군청에서 20년간 식량증산운동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주택개발 등 농촌근대화 과정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광주비엔날레’개최에 따른 교통대책 수립·추진하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교통으로 인한 혼란·체증 없이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런 양 이사장은 지방공직자가 청렴·봉사 등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철칙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장 2회’등 다양한 표창을 수상했다. 공직생활 퇴임 후 현재 서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았다.
서광주새마을금고는 8000여명의 회원과 930억 원의 투명한 자산을 가진 지역사회의 금융기관이다. 서광주새마을금고는 지역서민을 위해 가계자금지원과 사회공헌사업에 치중하며 무조건 지역고객에게 신뢰받는 금고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로 뛰고 있다. 양 이사장은 “모든 직원이 애사심을 갖고 고객의 자산관리에 충실하며 적금만기 시 미리 통보하는 등 고객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며 “그 결과 2011년 경영평가대회에서 ‘우수금고’로 대상에 수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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