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제15호 대풍 ‘볼라벤’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홍미선
| 2012-08-24 10:27:13
맹형규 장관 "태풍 대비해 만전 기하도록 대비해야"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홍미선 기자]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이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에 버금가는 강력한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4일 9시 15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지시를 했다.
맹 장관은 “산사태 위험지역, 배수펌프장, 재해위험지구, 저지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수도권 전철 운행정지, 최근 피해를 입었던 군산과 태안의 피해 재발, 태풍이 직접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서해안 지역 및 서해5도 지역을 비롯해 전국 모든 지역의 피해 최소화에 유의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인명구조 태세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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