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철저히"

정명웅

| 2012-08-28 09:40:33

근로자 재해예방 대응 및 복구 대책 시행 고용노동부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고용부는 27일부터 북상중인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돼, 전국 48개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시달했다.

이에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은 태풍대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순간풍속이 20m를 초과하는 경우 타워크레인 운전작업 중지, 10m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타워크레인의 설치·수리·점검 또는 해체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또한 피해복구지원팀을 구성해 재난발생지역 피해사업장에 대해 재난복구 완료시 까지 복구 및 2차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기섭 산재예방보상정책관은 “이번 태풍 볼라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장에 사전대비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며 “태풍이 지나간 후에 피해사업장 복구과정 및 재가동 중에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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