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근절, 음란물 차단 대책 여성단체 공조방안 논의

최은아

| 2012-09-24 10:17:16

"성범죄로부터 아동·여성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구심점 역할 할 것"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최은아 기자] 여성가족부는 25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여성단체 대표자들과 성폭력 근절, 음란물 차단을 위한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여성단체 대표와 한국YWCA,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여성협의회 대표 등 18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김금래 장관은 최근 발표한 성폭력 근절·음란물 차단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화암홀)에서 ‘아동․여성폭력 없는 행복세상’을 위한 성폭력 근절 결의대회가 열린다.

시민․여성 단체 및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민간 위원, 지자체 여성폭력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도덕성을 회복하고 성범죄로부터 아동·여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앞장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김금래 장관은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는데 있어 정부의 노력과 함께 시민사회 활동이 연계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시민·여성단체와 지역연대가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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