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이 만든 가발…탈모 고민 해결
박미라
| 2012-09-28 09:11:20
【서울가발박사 장만우 명장】 유전적·환경적 요인으로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해마다 탈모인의 수는 급증하고 있다. 이에 민머리를 보완하기 위한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가발’ 착용이 선호되고 있으나, 가발을 고정하는 접착제·클립·버튼 등이 되려 견인성 탈모,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서울가발박사 장만우 명장은 인체공학적 특수가발을 개발하여 탈모인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장 명장은 기존 가발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본드·양면테이프 ·클립 대신 운동화 등에 탈부착용으로 쓰이는 벨크로를 응용해 인체 무해한 가발을 선보였다. 장 명장이 야심작으로 손꼽는 신기능성 가발은 머리카락을 잡고 양쪽으로 비비면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착용하기에 어려움이 없으며, 원활한 통풍으로 두피손상을 최소화 한 점이 특징이다.
그는 “가발착용 유무를 타인이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우며, 평균 무게가 20~25g으로 가볍기 때문에 3분만 지나도 가발을 착용했단 사실을 잊게 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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