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성형외과 의료서비스 발전 선도
박미라
| 2012-09-28 09:22:31
【안동 박무식성형외과 박무식 원장】 수도권에 편중된 보건의료인프라는 수도권과 지방간의 의료격차를 심화시켰다. 국내 의료진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됨에 따라 지방병원은 인력난에 의한 환자 감소 등의 악순환도 반복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병원의 한계를 뛰어 넘은 의료서비스로 안동지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박무식성형외과 박무식 원장의 남다른 의료방침이 눈길을 끈다.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교수를 역임한 박 원장은 미국인명연구소가 올해 발간한 ‘21세기 위대한 지성인’에 등재됨과 동시에 최고영예인 석학교수로 선정된 실력파 성형외과 전문의다.
이런 박 원장이 안동에 둥지를 튼 이유는 안동시의 ‘정서’와 안동시민의 ‘정’에 매료되면서부터다.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기분 좋게 병원문을 드나들 수 있도록 편안한 쉼터 같은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박 원장의 말처럼 성형외과 임에도 불구 시골 보건소와 같은 정취가 묻어난다.
바쁜 일정에도 눈·코 성형 등과 같은 소위 돈이 되는 수술보다는 외모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처접합수술과 같은 비교적 가벼운 진료가 주를 이루는데도 박 원장의 얼굴엔 싫은 기색이나 귀찮은 기색이 전혀 없다. 이는 최근 몇몇 병원들이 이윤추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윤리적인 진료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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