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불우이웃 나눔 ‘활활’
정명웅
| 2012-09-28 10:01:3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연탄은 1950년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후 난방용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아왔다. 이후 1988년까지 78%이상인 대다수 가정에서는 연탄을 주 연료로 사용했다. 그 당시에는 연탄을 대체할만한 난방용 에너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는 난방용으로 연탄을 선호하기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도시가스나 석유 등에 익숙해져 있지만 경제 여건이 어려웠던 IMF로 인해 연탄은 저소득층·상인·농어촌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에너지로 재 각광 받기 시작했다. 이는 도시가스나 석유·전기 등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비용부담이 크게 발생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이런 연탄을 사용하려면 갈아 끼워야하는 다소 불편한 면이 있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볼 때 연탄은 부담 없이 겨울철에 충분하고 넉넉히 땔 수 있어 옛 추억이 아닌 필수 난방용품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 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연탄을 공급하는 영진연탄의 추정호 대표가 경북 문경·상주지역의 국민일꾼을 자처하며 신뢰·투명경영을 통해 제대로 된 기업을 일궈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