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추석 소포물량 1,180만개 ‘완벽소통’"
정명웅
| 2012-10-04 08:20:17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동안 모두 1억 7,000만여 통의 우편물을 소통시켰다. 이 가운데 추석선물 등 우체국소포는 평소의 2배가 넘는 1,180만 개의 소포를 배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소포 1,180만 개는 지난해 추석 소통물량(1,054만 개)과 비교할 때 12.0% 증가한 물량이다. 이는 소포를 모두 한 줄로 이었을 경우 서울~부산(경부고속도로 기준 416㎞)을 4.5회 왕복할 수 있는 엄청난 물량이다. 가장 많이 접수된 날에는 평시 물량의 3배에 가까운 162만개가 접수돼 추석 소포우편물 소통 역사상 하루 최고 물량을 기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특별소통기간에 2,500여명의 인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지원부서 인원까지 포함해 총 4만여 명을 소통에 투입했다. 또 하루 평균 2,200여대의 차량 등 각종 소통장비를 총 동원해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시켰다.
특히 25개 우편집중국, 3개 물류센터를 비롯해 전국 3천700여 개 우체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첨단IT기반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실시간으로 우편물의 소통 현황을 점검하는 우편물류종합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이 큰 몫을 했다. 1만 7천여 모든 집배원들에게 보급된 PDA를 통한 배달업무의 디지털화도 폭주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명룡 본부장은 “특별소통기간인 17일부터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 집배원들이 적기에 배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해 적기소통에 노력했다“면서 “이번 소통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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