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장옥정'(가칭) 주인공으로 김태희 캐스팅
김경희
| 2012-10-08 15:29:32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내년 3월 SBS를 통해 방송 예정인 24부작 사극 '장옥정'(가칭)의 주인공으로 김태희가 캐스팅됐다고 드라마제작사 스토리티비는 8일 밝혔다.
이로써 김태희는 지난해 2월 막을 내린 MBC '마이 프린세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된다.
드라마 제작사는 "지금까지 알려진 장옥정과는 또다른 상상력을 깊이있게 제공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장옥정을 조선패션디자이너로서 새롭게 해석하고 그가 보염서에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모습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옥정(장희빈)'은 침방나인에서 조선 후기 숙종의 빈이 되는 희빈 장씨(1659-1701)의 이야기로 그간 숱하게 드라마로 다뤄져 인기를 얻은 사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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