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이염 진료환자 절반이상 9세 이하 아동으로 나타나
정미라
| 2012-10-22 09:25:01
귀의 통증이나 이루 증상 발생하면 신속히 전문의 진료 받아야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 그래프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중이염 진료환자 절발 이상이 9세 이하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 ‘중이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212만 8천명에서 2011년 250만명으로 37만 2천명이 늘어 연평균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6년 103만명에서 2011년 120만 1천명으로 연평균 3.1%로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109만 8천명에서 2011년 129만 9천명으로 연평균 3.4% 증가해 여성의 증가율이 남성보다 약간 높았다. 2011년을 기준으로 중이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53.7%를 차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고, 다음으로 10대 10.7%, 30대 7.6%, 40대 7.1%, 50대 7.0% 순(順)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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