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홍보대사 역할 장태수 소장, 2집 발매 눈길

이윤지

| 2012-10-23 14:26:46

예천농협 유통사업소 장태수 소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예천농협 유통사업소 장태수 소장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의 전개와 함께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 소장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열린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하고자 예천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취급하는 모든 잡곡류에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알리는 스티커를 자체 제작, 부착함으로써 잡곡류의 15~20% 판매증대 성과를 거뒀다.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도 널리 알리고, 예천농협 '옹골진 잡곡'의 판매신장에도 기여한 것이다.

이는 평소 장 소장이 직접 발로 뛰는 영업 전략으로 타 시·군 판매장 등을 찾아 예천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며, 예천농협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옹골진 잡곡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일에도 적극 앞장서왔던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런 장 소장은 예천농협 유통사업소가 고객들의 믿음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에서 구매·선별·유통까지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며,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한 맞춤형 포장 등에도 세심한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장현'이란 예명으로 가수로서도 활동중인 그는 ‘가슴속에 핀 꽃’, ‘금쪽같은 사랑’, ‘그리운 선몽대’ 등의 노래로 우수한 지역 농산물과 예천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수행해왔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 '2012 곤충나라 예천농산물 축제'에서는 최근에 발매한 2집에 수록된 '예천에 삽니다', '산삼같은 사람'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농협 행사는 물론 산사음악회, 동창회, 각 지역문화축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장 소장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노래보다 더 좋은 수단이 없다”며 “노래를 통해 예천을 알리고,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예천농협 유통사업소 장태수 소장은 예천지역 우수 농·특산물 유통 및 판매 활성화에 헌신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 경제인 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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