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
이세리
| 2012-10-25 09:38:53
시사투데이 이세리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신임교사의 시각에서 학교폭력의 문제를 조명한 MBC 드라마 ‘못난이 송편’의 주인공 김정화 씨를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그간 NGO의 홍보대사, 자원봉사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해 온 김정화 씨가 ‘학교폭력은 일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는 교과부의 정책 취지에 적극 공감해 이루어지게 됐다.
김정화 씨는 “평소 관심이 있던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화 씨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MBC ‘잠깐만’ 캠페인 참여, 학생 동아리가 펼치는 ‘블루밴드 캠페인’ 홍보, 가해학생 연극치료 캠프의 일일교사 참여 등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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