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의료서비스로 노인요양병원 롤모델 제시

전해원

| 2012-11-01 10:14:34

서울와이즈요양병원 김치원 원장

【서울와이즈요양병원 김치원 원장】 노인요양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안전시설 구축 등을 통해 체계적인 노인복지 인프라를 제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늬만 요양인 엉터리 병원들이 늘고 있어 지탄을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와이즈요양병원(대표원장 김치원)은 선진화된 의료시설과 전문 의료진을 구축하며 국내 노인요양병원의 바람직한 롤모델로 급부상했다. 안양·의왕권에 위치한 서울와이즈요양병원은 수도권과 가까운 접근성과 쾌적한 시설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대병원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삼성의료원에서 전문성을 다져 온 김치원 원장은 “고령화시대를 맞이하며 국내 요양병원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일각에서는 요양원과 차별성을 느끼지 못할 만큼 의료시스템이 낙후된 경우가 많다”며 “국내 요양병원의 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의료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했다”고 남다른 설립배경을 전했다.

이에따라 서울와이즈요양병원은 치매, 중풍, 만성노인성질환, 중증질환 등에 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24시간 대기 의료진, 간병인력, 의료장비 등을 갖춰 각종 의료상황에 대비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격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집중치료실,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통증치료실 등 세분화된 재활시설을 구축해 노인의 운동기능향상과 자존감 확립 및 재활치료를 돕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요양병원은 24시간 생활하는 집과 같은 곳”이라는 김 원장은 노인들이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병원 시설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따듯하고 밝은 느낌의 내부 디자인과 햇볕이 들어오는 넓은 창 덕분에 삭막한 병원의 이미지 보다는 안락한 집의 정취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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