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메아리로 행복바이러스 전파

정미라

| 2012-11-01 11:08:03

태광산업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

【태광산업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우리의 주변에는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사회소외계층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처지를 듣고 슬픔을 공감할 순 있어도 그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터놓고 공유할 수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여기 약 14년간 1만여 시간을 봉사하며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는 태광산업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 김광희 회장은 진정한 봉사의 미학을 실현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희망의 등불로 거듭났다.

참인쇄광고기획의 대표일 뿐 아니라 울산적십자기업체협의회장, 울산시장애인후원회 위원장,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감사, 울산시노인복지후원회 사무국장, 울산시다문화사랑나눔회 이사, 울산시대한적십자사RCY 사무국장 등 그를 칭하는 타이틀은 여러 개지만 김광희 회장하면 무엇보다 ‘적십자봉사원대장’이 떠오른다.

자원봉사 경력 10년, 봉사활동 5천 시간 이상인 봉사자 중에서도 그 공로가 뛰어난 봉사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봉사원대장은 봉사부문 노벨상이라 불릴 만큼 봉사자들 사이에선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유년시절의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오늘날 바람직한 경영인으로 거듭난 김 회장은 “시대적 이기주의를 벗어난 참된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내일의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인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소외된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사회밀착형 봉사를 주도해 왔다. 또 전문 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말뿐인 봉사가 아닌 행동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처지를 가슴으로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두 팔을 걷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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