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 수험표의 재발견

조주연

| 2012-11-28 10:05:48

수험표만 제시하면 영화·교육·리조트·의료 등 협약 기관 이용 시 할인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수험표만 제시하면 영화·교육·리조트·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환원(Buy Back)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 4월부터 롯데시네마, 롯데월드와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한화, 성남일화 FC 등 12개 대기업, 중소기업과 사회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이러한 복지환원 서비스 플랫폼은 공단에서 처음으로 구축해 시행하는 것으로, 시행 초기 복지환원 서비스가 응시자에게만 제한됐던 부분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8월부터는 국가자격수험자는 물론 자격 취득자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10월말 까지 3만 1,877명의 국가자격 수험자와 자격취득자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약 1억 8천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국가자격시험 고객이 연간 약 300여만 명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방법을 민간기관과 협력하해 구축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와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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