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브랜드가치 높여

양영구

| 2012-11-29 09:24:40

메디슨(주) 노진환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양영구 기자] 브랜드가치(brand value)는 브랜드가 갖고 있는 무형자산으로 시중에 상표를 팔 때 받을 수 있는 추정가치를 현재 또는 미래에 거둘 수 있는 이익에 대해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

지난 10월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인터브랜드는 ‘2012 세계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고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은 329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9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브랜드가치는 회사의 성장과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브랜드가치의 비중이 높아지는 요즘 소형생활가전제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메디슨(주)(대표 노진환 www.medicinek.com)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디슨은 변화를 위한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디자인의 소형생활가전제품을 생산한다. ‘디자인은 기술이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타 업체와 달리 개발비의 90%를 디자인 연구에 쏟는 등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디자인부설연구소 개소 및 전문 디자인업체와의 제휴로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경쟁업체보다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 이는 메디슨이 생산하는 칫솔살균기 ‘O2케어(오투케어)’가 해당 산업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40%를 기록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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