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짝’출현·멘사회원의 치과의사

정영희

| 2012-12-27 09:19:28

서울하버치과의원 노정준 원장

시사투데이 정영희 기자] 최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부 치과병원들은 과대할인·이벤트광고 등으로 치열한 임플란트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로 인한 저렴한 치료비는 저가재료를 사용하는 요인이 되고 과잉시술을 하게 만드는 일부 비양심적인 병원을 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일부 비양심적인 병원은 시술상담 시 진료비 상승을 유도하고 저가시술 시 저가재료를 사용하는데 불량이 있을 경우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몫은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험적용 대상이 적은 치과의 경우 과잉·부실진료 등의 치료행위 여부를 감독·관할기관에서 일일이 점검·단속하기가 어려워 의사 개개인의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환자에게 질 좋은 재료와 합리적인 치료비로 진료해 양심적인 치과전문의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하버치과의원의 노정준 원장이 있다. 지난 5월 ‘짝’프로그램에 출현한 노 원장은 멘사회원(인구대비 상위 2%지능이 가능한 사람들이 가입하는 단체) 치과의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노 원장은 타 치과병원에서 다년간 쌓아온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년 서울하버치과의원을 개원해 임플란트·치아성형 전문병원으로 환자중심시술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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