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품질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윤용

| 2013-01-16 14:05:39

인천공항 서비스 비결 담은 품질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사진=인천공항 홈페이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협력사의 운영 혁신 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시행한‘2012년 품질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성과물을 담은 공항품질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운영 관련 39개 협력사의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업무개선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품질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접수된 총 32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여러 협력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설 및 장비의 국산화 성공사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통한 비용 절감 등 총 32건의 업무개선 성과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시련과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일련의 노력들이 함께 담겨 있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순일기업은 기성 인건비의 100% 지급, 전 직원에게 제2외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 제공 등 내부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7연패의 위상에 걸 맞는 공항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설환경시험소를 활성화하여 환경미화 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실현한 성원개발(주)와 출국장에서의 신속 출국 서비스(Fast Track)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한 보안검색 서비스를 제공한 (주)조은시스템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외에 동우공영 외 2개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시설관리, 터미널운영, 보안, 수하물처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공항 운영 협력사들의 품질 향상 성과와 노력들을 우수사례집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일선 현장에서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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