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과 2013년 풍수해보험 사업 약정 체결 소방방재청

시사투데이 윤태준 기자] 소방방재청은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보험사 선택권과 가입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동부화재를 시작으로 지난해 LIG손해보험에 이어 올해 NH농협손해보험사와 ‘풍수해보험사업 약정’을 18일 체결했다. 매년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환경변화의 속도와 피해규모가 크게 늘면서, 전국 지점망을 가지고 있는 농협이 풍수해보험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

자연재해로부터 보상 받을 수 있는 상품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올해부터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의 풍수해보험 대상재해에 지진이 추가돼 판매되고, 가입자는 희망에 따라서 지진피해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국민은 가까운 시·군·구청(재난관리부서), 읍·면·동사무소,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또는 대표전화(20-2100-5103~7)에 문의하면 가입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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