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생을 '노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헌신

전해원

| 2013-01-31 09:45:54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변창남 회장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변창남 회장】국내 고령화 추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인 복지문제는 국가의 핵심적인 당면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노인문제’라는 단어가 낯설던 1970년대부터 일찍이 노인복지문제를 인식하고 노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변창남 회장의 묵묵한 행보가 주목된다.

“세상의 노인들은 모두가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라 말하는 변 회장은 ‘한평생 노인복지를 위한 봉사에 헌신할 것’이라 다짐하며 37여 년간 긴 인고의 세월을 견뎌왔다.

변 회장은 나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노인들의 편안하고 아름다운 말년을 축복하고자 지난 1975년 (사)한국경로복지회를 설립, 국내 노인복지 분야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전국 최초 정부보조금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경로복지회는 경로효친사상 고취운동, 노인 전문 의료기관 설립, 노인교육사업, 노인결연, 재가복지 및 복지회관 운영 등 다방면에서 체계화된 복지사업을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한 대표적인 노인복지단체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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