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환경인증제도 이행실태 종합점검
홍미선
| 2013-02-01 09:44:59
시사투데이 홍미선 기자] 환경부는 자동차제작사의 자동차 배출가스․소음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2월 중순부터 6월까지 ‘자동차 환경인증제도 이행실태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종합점검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합동으로 국내에서 매년 일정대수(500대) 이상 판매하는 17개 자동차 제작·수입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종합점검은 자동차 제작사가 환경인증제도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받고 제작·수입하는 자동차에 대해 사업체가 인증내역을 준수했는지 여부와 사후관리 이행상황을 중점 확인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2014년 강화되는 자동차 환경기준 도입에 앞서 자동차 배출가스·소음 관리제도의 실효성 있는 운영 기반을 다지고, 업체의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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