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영어수업

조주연

| 2013-02-07 10:52:08

‘제7회 영어수업 발표회’ 개최 교육과학기술부

시사투데이 조주연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전국의 영어 교사 및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영어수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어수업 발표회는 2012년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영어교실수업방법을 구안해 실천한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학교현장에 널리 확산함으로써 영어교육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어수업발표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우수 사례 공모에서 수상한 작품 중 초등 부문과 중등 부문, 원어민활용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교사들이 발표했다. 먼저, 시․도교육청별 예선 대회 심사를 거쳐 1등급을 받은 30개(초등18, 중등10, 원어민활용2)의 우수 사례가 전국대회에 응모됐다. 또한 전문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영어교육개선연구실)이 주관하는 중앙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12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이들 우수 사례 중 초등(홍지연, 경북 정평초등학교), 중등(이수진, 대전등원중학교), 원어민활용(이수나, 대전유성중학교) 부문의 최우수 수업사례들이 최종 선정돼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발표대회로 이루어졌다.

교과부는 이번 전국대회 입상자들의 보고서, 수업동영상을 에듀넷(www.edu4u.net)과 EBSe의 인터넷 사이트(www.ebse.co.kr)에 탑재하고, 우수사례 모음집을 제작해 모든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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