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으로 질소산화물 3천 5백톤 저감 효과
정영희
| 2013-02-13 10:05:30
올해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 약 800여대의 저녹스버너 지원
용량별 설치현황
시사투데이 정영희 기자] 환경부는 13일 수도권과 수도권 외 대기오염우심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저녹스(NOx, 질소산화물)버너 설치를 지원한 결과,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연료절감 효과에 따른 사업장의 비용절감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저녹스버너는 연료와 공기의 혼합특성을 조절하거나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는 방법 등으로 열에 의한 질소산화물 생성 및 연료의 질소성분에 의한 질소산화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는 버너다. 환경부는 2006년부터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질소산화물 저감 효율을 갖는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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