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새일센터-폴리텍 연계 전문기술 훈련 지원
박미라
| 2013-02-18 08:34:14
“효과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성 개발”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전문 기술 습득과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지정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국책 특수대학인 폴리텍대학이 연계하는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폴리텍Ⅰ대학과 강서․종로․남부 새일센터는 19일 협약식을 폴리텍대학교 정수캠퍼스 대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체결한다.
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는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웹콘텐츠 디자인, 캐드&모델링을, 새일센터 강서는 한식조리 3개의 맞춤형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각 캠퍼스의 전문 교수진이 직접 교육 훈련에 참여한다. 새일센터는 센터별로 각 과정을 전담해 훈련생을 모집하며 수료 후 취업을 연계하고 사후 관리한다.
이번 새일센터-폴리텍 연계 훈련과정은 전액 국비로 무료이며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3개 과정별로 20명 내외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해당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번호 1544-1199)에 3월초까지 신청하면 된다.
여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 이은희 과장은 “폴리텍대학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새일센터의 취업지원 노하우가 결합돼 보다 효과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취업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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